인천·경기지역 7곳 뽑혀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하반기 추가 공모에서 인천·경기 지역 7개 단체를 포함한 20곳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뽑힌 단체는 '아트커뮤니티 아비투스'(무용·인천), '예술놀이터 초록여우'(전통·인천), '과천시 전통예술단'(전통·과천), '바싸르 오케스트라'(음악·구리), '돗가비콘텐츠'(연극·인천),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연극·김포), '창작의숲(주)'(연극·광명) 등이다.

문체부는 지난 5월 상반기 공모에서 22개 단체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전통·인천), '인천시티발레단'(무용·인천), '극단 민들레'(연극·화성) 등 3개 단체가 인천·경기 지역에서 활동한다. 문체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대표 예술단체 42곳에 올 한해 160억원을 지원한다.

지역대표 예술단체는 해당 지역 지자체로부터 유휴 공연장·연습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받게 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