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레슬링, 대통령기 대회 3년 만에 정상 탈환

입력 2024-08-01 17:51 수정 2024-08-02 10:17
경기도가 1일 제5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경기도레슬링협회 제공

경기도가 1일 제5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경기도레슬링협회 제공

경기도가 제5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경기도는 1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종합점수 794점을 기록, 서울시(737.5점)와 강원도(583.5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지난 2021년 제47회 대회 우승 이후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자유형 김관욱(수원시청)과 그레코로만형 안수영(평택시청)은 나란히 일반부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김대성 코치(수원시청)와 이정대 감독(평택시청)은 각각 자유형, 그레코로만형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남자 일반부 자유형 57㎏급 결승에서 윤민혁(수원시청)이 김국현(LH)에 16-8로 판정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그레코로만형 55㎏급 결승에선 안수영이 박부봉(칠곡군청)에 판정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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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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