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1일 중구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인근 해안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집중호우로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진행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일대를 다니며 폐플라스틱과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5t을 수거했다.
한재철 인천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올여름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해안가까지 떠밀려오는 쓰레기가 늘어나고 있다"며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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