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인천해경, 중구 소무의도 바다에서 실종된 중학생 추정 시신 발견

입력 2024-08-11 17:51 수정 2024-08-11 18:04
해양경찰이 지난 10일 중구 무의도 인근 해변에서 실종된 중학생을 수색하고 있다.  /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해양경찰이 지난 10일 중구 무의도 인근 해변에서 실종된 중학생을 수색하고 있다. /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 중구 소무의도 해변에서 바다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1일 오후 3시 9분께 실종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인천해경은 앞서 지난 10일 오후 6시 2분께 소무의도 인근 해변에서 2명이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이 출동했을 때 1명은 인근 관광객에 의해 구조된 상태였으나, 1명은 실종됐다.

이에 인천해경은 구조대와 경비정, 항공기, 민간해양드론수색대 등을 동원해 수색을 진행했고, 실종 21시간만인 이날 오후 3시2분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구조자와 실종자 2명은 중학생이며 친구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해경은 신원확인을 위해 인양한 시신의 DNA 검사 등을 진행하고, 구조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인일보 포토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정운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