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기업 8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

공모·심사 거쳐 빵스컴퍼니 등 선정

중기 육성자금 지원사업 등 가점 혜택

최대호 안양시장(사진 가운데)이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기업 8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8.12  /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사진 가운데)이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기업 8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8.12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12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기업 8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안양시가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선정 공모’를 통해 현장실사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 ▲빵스컴퍼니 ▲신도에이스솔루션 ▲주식회사 디자인나무 ▲주식회사 미미 ▲주식회사 오버파워 ▲주식회사 캐어유 ▲(주)위치스컬쳐 ▲희망터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 등 관내 기업들이다.

시는 이들 기업이 성희롱 예방을 위한 지침 마련 및 예방교육 실시, 회사 내규 내 모성보호제도 명시 등 성평등한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해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여성의 경력중단 예방, 일·생활 균형 지원 등의 문화가 정착되고 제도로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들 기업에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제공하고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지원, 안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원사업 등 공모에 가점 혜택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하는 ‘새일여성인턴’ 연계 및 인사노무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최대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일·생활 양립이 가능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여성과 남성 모두가 평등하게 근무할 수 있는 기업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인일보 포토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박상일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