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기업 8곳과 여성친화기업 선정·협약

입력 2024-08-13 06:41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8-13 17면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

안양시는 12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기업 8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안양시가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선정 공모'를 통해 현장실사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 ▲빵스컴퍼니 ▲신도에이스솔루션 ▲주식회사 디자인나무 ▲주식회사 미미 ▲주식회사 오버파워 ▲주식회사 캐어유 ▲(주)위치스컬쳐 ▲희망터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 등 관내 기업들이다.

시는 이들 기업이 성희롱 예방을 위한 지침 마련 및 예방교육 실시, 회사 내규 내 모성보호제도 명시 등 성평등한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해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여성의 경력중단 예방, 일·생활 균형 지원 등의 문화가 정착되고 제도로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들 기업에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제공하고 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지원, 안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원사업 등 공모에 가점 혜택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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