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미라클 '끝날때까지 선두'

입력 2024-08-13 06:41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8-13 16면

역대 최고 승률 '리그 정상' 3연속 챔프 도전


연천 미라클,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리그 우승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연천 미라클 제공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

연천은 지난 9일 열린 정규리그 35차전 성남 맥파이스와의 최종전에서 8-5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천은 29승1무5패(승률 0.853)라는 역대 최고 승률로 정상에 올라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게 됐다. 또 지난해 통합우승에 이어 3년 연속 챔피언 등극을 노리게 됐다.



특히 2위 성남(23승2무10패·승률 0.697)과 5.5경기 차로 1위를 차지한 연천은 올 시즌 개막부터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는 등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연천은 팀의 주축 에이스 우완 이현민(kt 위즈)과 박시온(KIA 타이거즈)이 KBO리그 진출로 인해 리그 초반부터 투수 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우완 사이드 투수 최종완이 6승 4세이브 평균자책 1.45로 역투했고, 우완 최우혁도 6승 평균자책 2.74로 활약했다.

또 중견수 박상목, 유격수 박찬형, 2루수 박수현, 포수 신홍서로 이어지는 막강한 센터 라인 야수들의 안정된 수비가 팀 우승을 이끌었다. 또 타자진도 매경기 착실히 득점을 만들면서 승리를 도왔다.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

김동한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