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역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 승인…정주여건 개선

노후 불량 주거지, 기반시설 개선

어울림센터, 파발마 센터, 집수리지원사업, 문화 프로그램 등

경기도, ‘광주시 역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 승인…정주여건 개선. /경기도 제공

경기도, ‘광주시 역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 승인…정주여건 개선.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광주시 역동에 어울림센터 조성, 집수리지원사업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및 마을활성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광주시가 제출한 ‘역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변경(안)’을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2일 최종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군이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광주시 역동은 경안시장을 비록한 상권이 밀집된 중심 상업지역으로, 노후 불량 주거지가 다수 분포하며 오래된 기반시설로 생활 여건이 열악했다.

이에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 7일 광주시 역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이 최초 승인 고시됐다.

이번에 변경된 활성화계획은 광주시 역동 3-13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 구역은 약 15만㎡ 규모다. 총사업비는 81억8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누구나 어울림센터 조성, 파발마 센터 및 거리 조성 등이 있다. 또한 집수리지원사업, 지중화사업,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2018년부터 시군에서 수립하는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계획에 도비와 전문가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광주시를 포함한 29개 시군에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했고, 53개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마련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인일보 포토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이영지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