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 베트남 마약 조직과 연계해 마약을 국내로 들여오고 유통한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 등 86명을 검거하고 이중 34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태국과 베트남의 마약조직을 통해 마약을 해외에서 들여오거나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 등을 받는다. 유형별로 밀수사범 6명, 판매사범 28명, 매수·투약사범 52명 등이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필로폰 1.9㎏(6만3천여명 동시 투약), 대마 2.3㎏, 케타민 637g, 엑스터시 433정 등을 압수했다. 아울러 마약 자금 2천304만원을 압수하고 수익금 1천544만원을 추징보전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A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태국과 베트남의 마약조직을 통해 마약을 해외에서 들여오거나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 등을 받는다. 유형별로 밀수사범 6명, 판매사범 28명, 매수·투약사범 52명 등이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필로폰 1.9㎏(6만3천여명 동시 투약), 대마 2.3㎏, 케타민 637g, 엑스터시 433정 등을 압수했다. 아울러 마약 자금 2천304만원을 압수하고 수익금 1천544만원을 추징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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