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14일 폐기물 운반 기사들의 무더운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시원한 음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말복을 맞아 폐기물 운반 기사 쉼터 인근에서 커피 트럭을 운영했다. 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운반 기사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전하고 폐기물 운반 차량 청결 준수 캠페인도 했다. 공사는 옥외근로자 등의 안전을 위해 폭염경보 발령 시 폐기물 반입을 중지하고 카카오톡 알림 등을 통해 폭염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구아미 매립본부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폐기물 처리를 위해 고생하는 기사분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기를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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