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기대 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024 경기도체육회장배 씨름왕선발대회 입상자들이 단체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2024.8.18 /경기도씨름협회 제공 |
용인시가 2024 경기도체육회장배 씨름왕선발대회 겸 학생씨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용인시는 18일 경기대 광교씨름체육관서 열린 대회 시·군 종합에서 총 1천324점을 득점, 수원시(1천262점)와 지난해 우승팀 김포시(1천46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용인시는 대학부 결승에선 심영욱이 박성우(성남시)를 2-1로 꺾고 우승했다. 장년부에서도 정유현이 현병윤(평택시)을 2-1로 제압했고, 중등부에선 문종호가 이태윤(김포시)을 2-0으로 완파하고 나란히 우승했다. 여자부 국화급에선 강은별(용인시)이 임혜랑(수원시)을 2-0으로 제치고 우승했다.
초등부에선 최동현(의정부시), 고등부에선 김하준(김포시), 청년부에선 윤한도(안산시), 중년부에선 하호철(평택시), 여자부 매화급에선 김수연, 무궁화급에선 김유빈(이상 수원시)이 정상에 올랐다.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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