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초등학교 1학년생 학부모 10명 중 9명, ‘늘봄학교 운영 만족’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 내 초등학교 1학년생 학부모 10명 중 9명이 늘봄학교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지난달 8일부터 16일까지 늘봄학교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만족도는 89.5%였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는 대상자 2만2천336명 중 6천281명이 참여했다.

또 학부모들은 이 프로그램의 운영 강사(87.5%), 수업 내용(85.5%), 운영 환경(84.4%) 등 다른 부문에서도 만족도가 높았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전체 10만3천209명 중 희망 학생 7만9천573명을 대상으로 2학기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준비를 완료했고 프로그램 질 관리로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이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 연계를 통해 학생의 성장을 돕는 종합 교육 운영 체제다. 올해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전면 도입된다.

김인숙 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은 “지속적 모니터링과 컨설팅으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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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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