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총, 근속기간 최대 300만원
시설개선비·초기정착금 등 지원
경기경영자총협회(회장·김춘호)는 '경기지역 자동차산업 상생협약 확산 플러스 사업'에 참여할 경기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및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4월 25일 자동차산업 내 대기업과 협력사 간 임금격차 완화와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현대·기아차와 체결한 상생협약의 후속대책으로, 경기도가 국·도비 12억5천만원을 확보해 경기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에 지원하며, 경기경영자총협회가 사업 운영을 맡는다.
우선 '경기지역 자동차산업 플러스 일자리채움 지원금 사업'으로 경기도내 현대·기아차 협력사를 포함한 자동차부품기업에 오는 9월20일까지 정규직 근로계약을 체결한 만 15세 이상 신규 취업자를 대상으로, 근속기간에 따라 3개월, 6개월, 12개월 단위로 각 100만원씩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숙사 입주근로자 80명에게 1인당 월 30만원 한도내에서 최대 4개월까지 총 120만원의 초기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경기지역 자동차산업 근로자 초기정착 지원사업'과 근로자 고용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휴게실, 샤워실 등 직원 공동이용 시설 개선 투자를 하면 20개사에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는 '경기지역 자동차산업 직원 공동이용시설 개선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현대·기아차 공급자품질인증제도(SQ인증서)를 보유한 기업을 포함한 현대·기아차 협력사를 업종에 상관없이 우선 지원하며, 한국표준산업분류의 자동차부품제조업(C30)에 속하는 기업도 지원 대상이 된다.
경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gyef.or.kr) 사업공고를 확인하면 되며 사업공고에 안내된 참여의향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수행기관이 적격여부를 확인해 사업선정 여부 및 제출서류 등을 안내한다.
경기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지역 자동차산업 원·하청 기업 간 임금격차 완화에 기여하고, 중·소 협력업체 근로자의 고용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유능한 인재의 관련산업 진입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시설개선비·초기정착금 등 지원
경기경영자총협회가 '경기지역 자동차산업 상생협약 확산 플러스 사업'에 참여할 경기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 및 근로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 4월에 열린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협약식. 2024.4.25 /경기경영자총협회 제공 |
경기경영자총협회(회장·김춘호)는 '경기지역 자동차산업 상생협약 확산 플러스 사업'에 참여할 경기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및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4월 25일 자동차산업 내 대기업과 협력사 간 임금격차 완화와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현대·기아차와 체결한 상생협약의 후속대책으로, 경기도가 국·도비 12억5천만원을 확보해 경기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에 지원하며, 경기경영자총협회가 사업 운영을 맡는다.
우선 '경기지역 자동차산업 플러스 일자리채움 지원금 사업'으로 경기도내 현대·기아차 협력사를 포함한 자동차부품기업에 오는 9월20일까지 정규직 근로계약을 체결한 만 15세 이상 신규 취업자를 대상으로, 근속기간에 따라 3개월, 6개월, 12개월 단위로 각 100만원씩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숙사 입주근로자 80명에게 1인당 월 30만원 한도내에서 최대 4개월까지 총 120만원의 초기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경기지역 자동차산업 근로자 초기정착 지원사업'과 근로자 고용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휴게실, 샤워실 등 직원 공동이용 시설 개선 투자를 하면 20개사에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는 '경기지역 자동차산업 직원 공동이용시설 개선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현대·기아차 공급자품질인증제도(SQ인증서)를 보유한 기업을 포함한 현대·기아차 협력사를 업종에 상관없이 우선 지원하며, 한국표준산업분류의 자동차부품제조업(C30)에 속하는 기업도 지원 대상이 된다.
경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gyef.or.kr) 사업공고를 확인하면 되며 사업공고에 안내된 참여의향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수행기관이 적격여부를 확인해 사업선정 여부 및 제출서류 등을 안내한다.
경기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지역 자동차산업 원·하청 기업 간 임금격차 완화에 기여하고, 중·소 협력업체 근로자의 고용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유능한 인재의 관련산업 진입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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