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추진한 교육도시로 진학박람회가 학부모와 고등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시는 최근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4년 시흥 교육도시로(路) 진학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삼 부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김진영 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과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시 학생들의 지역 특성에 맞춘 수시 입시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1대 1 맞춤형 진학 상담과 학부모 특강이 진행됐으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포함해 시에서 진학 비율이 높은 42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대학 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맞춤형 진학상담 부스에서는 24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세부 상담을 받았다. 오랜 진학 상담과 사례 경험을 지닌 경기도 진학 리더 교사들도 참여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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