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20일만 1만 4천명… 여주 남한강 물놀이장, 폭염 명소됐다

입력 2024-08-20 11:02 수정 2024-08-20 15:17
여주시의 남한강둔치 물놀이장이 개장 후 20일만에 1만4천명(일일 700여 명 상당)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의 남한강둔치 물놀이장이 개장 후 20일만에 1만4천명(일일 700여 명 상당)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여주시 제공

민선 8기 이충우 여주시장의 공약인 남한강둔치 물놀이장이 개장(8월2일자 7면 보도) 후 20일만에 1만4천명(일일 700여 명 상당)의 영유아·어린이·부모·어르신 등 각계각층의 여주시민이 방문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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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난히 무더운 올해 8월, 시가 서둘러 임시개장을 한 덕에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돼 시민의 만족도가 크게 상승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시가 조성한 이 물놀이장은 개장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여주의 새로운 여름철 명소로 자리 잡았다.

여주시의 남한강둔치 물놀이장이 개장 후 20일만에 1만4천명(일일 700여 명 상당)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의 남한강둔치 물놀이장이 개장 후 20일만에 1만4천명(일일 700여 명 상당)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여주시 제공

물놀이장을 이용한 시민들은 “이런 멋진 공간을 마련해줘서 기쁘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매우 만족스럽다”, “시장이 약속을 지켜줘서 신뢰가 간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시의 정책을 기대한다는 등의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께서 물놀이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물놀이장 개장은 여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큰 기여를 한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물놀이장은 오는 25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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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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