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명가’ 경기대, 대통령기 탁구 단체전 7연패

입력 2024-08-20 22:00 수정 2024-08-21 07:53
‘탁구 명가’ 경기대가 20일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7연패를 달성했다. 2024.8.20 /월간탁구 제공

‘탁구 명가’ 경기대가 20일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7연패를 달성했다. 2024.8.20 /월간탁구 제공

‘탁구 명가’ 경기대가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7연패를 달성했다.

이재욱 감독이 지도하는 경기대는 20일 광주광역시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창원대를 접전 끝에 3-2로 이기며 우승했다. 이로써 경기대는 대회 7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4강에서 안동대를 3-0으로 제압한 경기대는 창원대를 맞아 첫 복식 경기에서 윤창민-김기태가 나섰다. 윤창민-김기태 조는 신석현-이원정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11-9 6-11 11-5 11-4)로 물리쳐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어진 단식 경기에서 유석훈과 윤창민이 창원대 이원정, 김진택에게 0-3, 2-3으로 져 역전을 내줬다.

이후 3단식에서 주현빈이 박태홍을 3-0(14-12 11-9 11-6)으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이어 마지막 단식에서 김기태가 신석현을 상대로 3-2(11-13 11-9 11-4 10-12 11-9)로 이기면서 팀의 7연패를 완성했다.

앞서 열린 개인단식 결승전에선 지난해 준우승자 윤창민이 김종우(안동대)를 세트 스코어 3-0(12-10 12-10 11-4)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윤창민은 전날 열린 개인복식 결승에서도 후배 김기태와 팀을 이뤄 김종우-조한국(안동대) 조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11-8 12-10 7-11 9-11 11-7)로 이기며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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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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