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수원본바른한방병원과 경기체육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오전 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김용 수원본바른한방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소재 수원본바른한방병원은 한방 재활과 스포츠 손상에 전문성이 있는 병원이다. 프로축구 수원FC와 프로야구 kt wiz 공식 지정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엔 경기체육 임직원 및 도내 전문선수단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비 감면, 의료서비스 프로그램 홍보 지원, 상호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및 필요사항 지원 등이 담겨 있다.
이 회장은 "경기체육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을 약속해주신 김용 병원장께 감사드린다. 경기체육인의 건강복지 강화를 도모하며 양 기관이 상생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김 병원장은 "병원 환자 중 전문선수들이 많은 만큼 그간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나은 기량과 의료서비스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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