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1일간 추경예산안과 지방채 발행 동의안 등을 다루는 임시회를 연다. 2024.8.22 /시흥시의회 제공 |
시흥시의회가 오는 26일부터 9월5일까지 11일간 제31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개회하는 회기로, 의회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 계획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 지방채 발행 동의안, 시흥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9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26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제31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최종 의결하고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등의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임에 나선다.
세부 일정에서는 오는 26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29일까지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부의안건을 심사한다. 30일부터 9월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각 상임위가 예비심사한 예산안을 종합심사한다.
이어 의회는 다음달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인열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 후 첫 회기인 만큼 소통과 협력 속에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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