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2024 치유농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는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치유농업 분야 이론 수업, 실습, 현장견학 등 5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해 총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주관으로 처음 실시된 치유농업 아카데미는 이천시 맞춤형 농촌 치유농장 우수모델을 발굴하고 치유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개설됐으며 현장감 있는 전문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노재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이천시민들이 치유농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 전문가 육성과 치유프로그램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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