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서 여권 만들면 ‘점박이물범 케이스’ 받는다

입력 2024-08-26 10:52 수정 2024-08-26 11:35
점박이물범 여권 케이스 / 인천시 제공

점박이물범 여권 케이스 / 인천시 제공

오는 9~12월 인천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여권을 발급받는 시민에게 점박이물범 캐릭터가 그려진 여권 케이스(사진)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인천시가 26일 밝혔다.

점박이물범은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로 국내에서 백령도 근해에 서식한다. 인천시는 점박이물범 캐릭터를 여권 케이스 뒷면에 새겨 여권을 이용하는 시민이 점박이물범의 보호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로 여권 케이스를 배부한다. 인천시는 점박이물범 캐릭터를 ‘버미’ ‘꼬미’ ‘애이’로 개발해 인천시뿐 아니라 전국에 확산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8세 이상 시민의 복수여권 발급 비용은 국제교류여금을 포함해 3만9천~5만원이다. 인천시청은 평일에 여권 발급 신청이 힘든 시민을 위해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3시간 동안 여권 발급 업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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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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