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은 가을, 한낮은 여름… 당분간 선선해질 전망

입력 2024-08-26 20:41 수정 2024-08-26 22:21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8-27 2면

이번주 태풍 북상 '일시적 더위'

2024082601000269400026951.jpg아침·저녁은 가을, 한낮은 여름… 당분간 선선해질 전망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상승하는 등 폭염이 이어진 25일 오후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3회 거북섬 해양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8.25 /최은성기자

 

이달 말까지 막바지 더위가 이어지겠지만 아침 저녁으론 날씨가 선선해질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한낮엔 덥지만 아침 저녁엔 기온이 떨어지는 날씨가 펼쳐진다.

28일엔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20~25도까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예년대비 기온이 높은 편이지만 이달 초 무더위가 절정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낮아진 수치다.



내달 초엔 일시적으로 더위가 다시 나타날 것으로 예측됐다. 29~30일 제10호 태풍 산산 북상으로 동풍이 유입돼 다시 더워지고, 이후 31일 북쪽 찬 공기 유입으로 더위가 다시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다음달 초 티베트고기압 확장에 따라 재차 더워지겠지만 올 여름 절정의 더위와 비교하면 덥지는 않겠다.

태풍 산산의 동풍으로 27일 새벽에서 아침까지 수도권에서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비는 인천·경기북부 5㎜ 내외, 경기남부 5~30㎜로 예보됐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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