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동서 기업 판로 확대 기회 마련
댄스·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
인천 중구청 전경. /중구 제공 |
인천 중구와 마을공동체가 연대해 진행하는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 플리마켓'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펼쳐진다.
중구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와 운서SK뷰 2차 아파트 사이 통행로(운남동 1598-10)에서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하이앤바잉(High&Buying)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종국제도시의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중구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중구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 구민 참여 마켓,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제품 판매, 영종 브랜드 모의 창업, 공유경제·공정무역 홍보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댄스, 마술,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놀이·공예 체험,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된다.
중구 관계자는 "중구 사회적경제 플리마켓이 영종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사회적경제가 가지고 있는 상생·연대의 가치가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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