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이천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최병무)는 최근 백사면 현방리 일대에서 연말 소외계층에게 나눠줄 김장김치를 만들기 위한 사랑의 배추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박명서 시의회 의장, 조봉산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장, 이천시 새마을협의회장, 부녀회장,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9천여 포기의 배추모종을 심었다.

이천농협에서 후원한 모종으로 파종한 배추는 11월경 수확,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읍·면·동 새마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천시 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2월 출범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 등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