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남부통합보건지소와 함께 북두1리 경로당 방문

입력 2024-08-28 09:25 수정 2024-08-28 09:39
지난 27일 김경희 이천시장이 남부통합보건지소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팀과 함께 율면 북두1리 경로당을 방문, 의료취약지역 거주 남부주민들에게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격려했다. 2024.8.27 /이천시 제공

지난 27일 김경희 이천시장이 남부통합보건지소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팀과 함께 율면 북두1리 경로당을 방문, 의료취약지역 거주 남부주민들에게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격려했다. 2024.8.27 /이천시 제공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27일 남부통합보건지소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팀과 함께 율면 북두1리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날 김 시장은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남부주민들에게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격려했다.

이천시남부통합보건지소는 의료취약계층인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부권(장호원·설성·율면)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혈당, 빈혈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한의사와 치과의사와 함께 한방진료(침치료)와 구강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검진결과를 토대로 영양상담도 함께 해 어르신들에게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서 병원 가기 힘든데 이렇게 보건소에서 직접 경로당까지 와서 검사해주고 진료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생활터(경로당)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 남부권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도 동행해 주민 어르신들에게 정신건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찾아가는 보건소’는 지난 7월까지 설성면 33개소, 율면 12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474명 이상의 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앞으로도 연말까지 율면과 장호원 지역을 순회하며 더 많은 지역주민이 보건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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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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