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거주 3년 이상 활동 작가
개인전 경력 1회 이상 등 조건
인천문화재단은 내달 3일부터 20일까지 인천미술은행 소장품을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공모는 총 1억원 규모다. 재단은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소, 조각, 판화, 순수공예, 사진,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응모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작가로서 3년 이상 창작 활동을 해왔고, 개인전 경력이 1회 이상이거나 국내외에서 공인된 국제 비엔날레급 전시에 초청된 작가, 또는 기획전·그룹전 10회 이상 경력의 작가다.
공모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지원자가 편리하게 신청하고, 행정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서 지원자 책임 신청제를 도입했다. 신청 자격을 증빙하는 자료는 최종 선정 후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미술은행은 인천 미술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역 시각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촉진하고자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현재까지 400여 점의 미술품을 구매해 소장하고 있으며 지역 공공기관, 학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소장품을 대여·전시하고 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인천문화재단, 내달 3~20일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공모
입력 2024-08-28 19:00
수정 2024-08-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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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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