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8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주)하다(대표이사 웬 차오준)와 (주)프리먼(대표이사 시에 차오펑) 등과 '글로벌 혁신 기업 유치'와 '투자펀드 조성'에 관한 협약을 각각 맺었다.

인천시와 (주)하다는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의 인천 정착과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딥테크 분야 글로벌 혁신 기업 발굴 및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는 또 (주)프리먼과 '글로벌 톱텐 모펀드 제1호 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톱텐 모펀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인천시와 글로벌 기업이 1천억원을 출자해 모펀드 5개를 만들어 모두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인천에서 유니콘 기업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