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를 도와 함께 개최했다.
경기북부에서 포천, 의정부시에 이어 세번째로 이번 간담회는 경기북부 시군별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경기북부 지역의 대개발 성과와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경기연구원 이정운 박사를 초빙 ‘경기북부 K컬쳐 글로벌 캠프’라는 주제로 동두천시 전망을 제시했다.
이 박사는 이 자리에서 ▲국가산업단지 확대 및 전략산업 육성 ▲K문화(컬쳐) 글로벌 근거지(베이스캠프) 구축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덕정~동두천) 연장 및 역세권 복합개발 ▲건강(헬스) 케어, 교육, 스포츠 3대 소프트 경쟁력 강화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규제 개선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추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기북부 대개발을 통해 경기 남북부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과 더 나아가 지난 70여 년간 희생하고 참아온 동두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변화를 기대한다. 동두천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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