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의장, 의장단·위원장단 등 정담회 주재…“4년만 개원기념식 원활 진행 당부”

입력 2024-08-30 17:45 수정 2024-08-30 18:24
30일 경기도의회 의장단·교섭단체대표·위원장단 정담회 모습. 2024.8.30 /경기도의회 제공

30일 경기도의회 의장단·교섭단체대표·위원장단 정담회 모습. 2024.8.30 /경기도의회 제공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9월 임시회를 앞두고 정담회를 통해 의장단·교섭단체대표·위원장단 간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의회는 30일 김진경(민·시흥3) 의장이 ‘의장단·교섭단체대표·위원장단 정담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의장 취임 후 처음 주재한 이번 정담회에서 그는 4년 만에 개최되는 ‘도의회 개원기념식’과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제377회 임시회에서 다룰 주요 안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전 지하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정윤경(민·군포1)·김규창(국·여주1) 부의장, 최종현(민·수원7)·김정호(국·광명1) 양당 교섭단체 대표, 양우식(국·비례) 운영위원장 등 위원장단과 김종석 처장 등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 김 의장 등 참석자들은 제68주년 경기도의회 개원기념식 개최, 제377회 임시회 의사일정 및 회부안건, 도의회 의정연수원 설립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경기의정연구원(가칭) 설립방안 연구용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회기 첫날인 다음달 2일 실시되는 개원기념식에 대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여야와 집행부가 긴밀히 소통해 첫 추경예산안이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제11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열리는 첫 회기인 만큼 모두가 비상한 각오로 의정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차대한 현안인 이 시기에 ‘일하는 민생의회’가 집행부와 협치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한편 도의회는 2일 임시회 개회에 앞서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제68주년 경기도의회 개원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개원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도의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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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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