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코원에너지서비스, ‘행복한 에너지동행’ 협약…취약계층 350세대 보일러 배관청소 지원

지난 28일 이천시, 코원에너지서비스, 대성·롯데·허니웰 이천대리점이 공동으로 취약계층 대상 난방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섰다. 2024.8.28/이천시 제공

지난 28일 이천시, 코원에너지서비스, 대성·롯데·허니웰 이천대리점이 공동으로 취약계층 대상 난방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섰다. 2024.8.28/이천시 제공

이천시, 코원에너지서비스, 대성·롯데·허니웰 이천대리점이 공동으로 취약계층 대상 난방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섰다.

이천시와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지난 28일 이천시청 다올실에서 ‘행복한 에너지동행’ 협약을 맺고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350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동행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시장, 코원에너지서비스 이대훈 영업본부장, 롯데·대성·허니웰 이천대리점 정재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자 선정과 지원절차 홍보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코원에너지서비스는 노후 보일러의 배관청소를 위해 기금을 출연하며, 대성·롯데·허니웰 이천대리점은 현장에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이천시는 이번 ‘행복한 에너지동행’ 캠페인을 통해 난방비가 절약될 것으로 보고 보일러 효율상승으로 인해 절감되는 탄소배출량은 연간 45,500kg 상당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에 난방비 절감의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면서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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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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