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으로 운정신도시와 단절된 파주 야당동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2025년 7월이면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철도로 인해 공간적으로 단절된 운정신도시와 야당동을 연결하기 위한 철도횡단 보행자 육교인 야당 육교를 오는 2025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 육교는 운정신도시 소리천 수변공원 광장에서 경의중앙선을 건너 야당동 지역으로 연결하는 연장 99m, 폭 4.5m의 보행자 육교로, 4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6월 착공했다.
현재 지하매설물 조사를 거쳐 10월부터 육교 하부 구조물 공사를 시작하고, 내년 4월 교각 상판을 설치한 후 교량 상부 구조물 및 부대공사를 거쳐 7월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