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유혜배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재)인천대학교발전기금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기탁식에서는 기부자인 유혜배 교수와 박종태 인천대 총장, 이준한 발전기금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발전기금 전달식, 감사장 수여, 기념 촬영 등을 했다.
유혜배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지속해서 기부 활동에 나서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이 2천700만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태 총장은 "대학 발전에 꾸준히 앞장서 주시는 유혜배 교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금은 학생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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