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에피즈텍(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출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 바이오에피스가 제품 출시와 관련해 단독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포지엄에는 국내 내과 전문의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스테키누맙 성분 의약품의 임상적 효과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고 회사는 전했다.

에피즈텍은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즈텍 출시로 국내 판매 제품을 총 9종으로 늘렸으며, 현재 에피즈텍을 포함한 5종의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