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청라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4 인천 독서대전’의 부대행사인 ‘모아모아 텐트마켓’ 참가자 20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아모아 텐트마켓’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창작품과 독립출판물을 판매하고, 중고도서를 교환하며 독서 문화를 함께 나누는 자리다. 이번 독서대전 행사는 ‘책, 인간다움을 읽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강연, 포럼, 공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모아모아 텐트마켓에 참여하려면 인천 독서대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0일까지로 선정 결과는 23일에 개별 통지된다.
인천시 백민숙 문화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아모아 텐트마켓’을 통해 독서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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