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도서관·다누리 공동 기획 28일 '문학싸-롱 인천' 행사

입력 2024-09-04 00:27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9-04 11면

체험형 강연·글 쓰기 프로그램
양진채·신지명 작가 진행 맡아

 

 

news-p.v1_.20240903_.a43a0afaa64e403fad9bd28e32f1235c_p2_.jpg
'문학 싸-롱 인천'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의 문학과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글도 써보는 프로그램 '작가가 되는 시간 여행, 문학싸-롱 인천'이 오는 28일 오후 5시 인천 계양구립도서관 효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현재 상주작가가 활동하고 있는 효성도서관과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가 공동으로 기획한 체험형 강연·글쓰기 프로그램이다. 상주작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학 작가의 안정적 창작 활동을 돕고자 기관·작가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기관은 8개월 동안 작가에게 집필실을 제공하고, 작가는 글을 쓰며 기관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학싸-롱 인천'은 인천을 배경으로 꾸준히 소설을 창작하며 현재 다누리 상주작가로 있는 양진채 작가와 2022년 계양구 '올해의 책' 작가이자 효성도서관 상주작가인 신지명 아동문학가가 함께 진행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1일 개항기 살롱'으로 꾸민 효성도서관에서 다과를 즐기며 인천의 문학과 역사 이야기를 듣는다. 또 직접 글을 써서 '인천 문학 지도'를 완성해본다.

참가자들에게는 도서와 기념품도 주기로 했다. 참가자는 4일부터 효성도서관과 나누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내달 중에는 효성도서관 신지명 작가가 다누리로 와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할 계획이다.

효성도서관 관계자는 "1880년대 개항 도시였던 인천의 역사와 문학을 깊이 이해하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박경호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