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양감면 공장서 불… 소방당국 진화 중

입력 2024-09-04 16:04 수정 2024-09-04 16:33
4일 화성 양감면 용소리의 한 점착제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24.9.4 /독자 제공

4일 화성 양감면 용소리의 한 점착제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24.9.4 /독자 제공

화성시의 한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2시16분께 화성 양감면 용소리의 한 점착제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32대와 소방인력 86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연소확대를 우려한 당국은 ‘대응 1단계’ 비상령에 이어, 오후 2시51분께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공장 관계자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한편 당국은 해당 공장이 화학물질을 다루고 있어 오염수 유출을 우려해 화성시청에 대응 및 재난문자 발송을 요청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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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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