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문화원(원장·김경돈)은 이임성 변호사(대원법률사무소 대표)를 초청해 ‘손에 잡히는 법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남양주문화아카데미 최고위 과정(2기) 2학기 개강을 맞이해 전 의정부지검 부장검사이자 남양주문화아카데미 1기 수료생인 이임성 변호사를 선배 초청 특별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이 변호사는 남양주문화아카데미 최고위 과정 1·2기 원우 및 남양주문화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강의에서 일반 시민들이 겪는 생활 주변의 생생한 이야기와 친숙한 법률 현안, 현장 실무 경험을 소개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이임성 변호사는 “법은 시민의 좋은 친구요, 상냥한 이웃이어야 한다. 거실 벽에 걸린 풍경화처럼 한 번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어야 한다”며 “법률 이야기가 딱딱해서는 안 된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시사법률 칼럼을 썼고, 이를 엮어 ‘시사법률콘서트’를 출간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남양주문화아카데미 최고위 과정은 남양주문화원에서 2023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인문학, 지역학, 예술 분야 등 다양한 커리큘럼과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으로 ‘소통’, ‘나눔’,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리더로서의 시대정신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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