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시민에 감사장 전달

수원남부경찰서(서장·김소년)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시민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2024.9.5./수원남부경찰서 제공

수원남부경찰서(서장·김소년)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시민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2024.9.5./수원남부경찰서 제공

수원시의 한 대리운전기사가 발 빠른 신고로 수천만 원 상당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수원남부경찰서(서장·김소년)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시민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리운전기사 A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3시께 수원 팔달구 인계동 인근 ATM에서 1시간여 동안 수 회에 걸쳐 입출금하던 B씨를 수상히 여겨 112에 신고했다. B씨는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의 전달책으로 타인 명의 체크카드를 이용해 2천6백만원을 입출금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새벽 시간대에 장시간 ATM기에서 입출금하는 모습이 수상하다고 생각해 신고했는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소년 수원남부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피해 복구가 어렵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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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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