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는 오는 12일 오후 본교 HiVE센터 회의실에서 양주시·연천군과 공동 추진 중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사업)에 관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지난 2022년 6월 HiVE사업 시작 후 다섯 번째 포럼으로, 그간 대학이 추진해온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성과를 분석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김희연 경기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과 염일열 서정대 HiVE센터장, 이지연·정현호 양주시의회 의원, 이정은 대구과학대 교수, 정명희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1부 행사에서는 지난해 정책포럼 성과가 보고되고 2부에서는 HiVE사업을 통해 추진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영향평가 결과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정대는 HiVE사업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문화를 위한 동물복지 지원활동,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양주·연천 복지향상 프로젝트, 중장년 인생2모작 ‘꾸러미’, 양주·연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일파만파’, ICT 심리치유 상담 복지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염일열 HiVE센터장은 “이번 정책포럼이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시사점을 도출하고 정책적 제언을 주고 받는 소통의 장으로 역할하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HiVE사업이 대학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바가 대·내외적으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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