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가 고용노동부로부터 5년 연속 '최우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 지난 4일 열린 시상식에서 이완석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사업단장(오른쪽)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9.4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
"앞으로도 중소기업 디자인 경쟁력 향상과 디자인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천테크노파크가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에서 5년 연속 최우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최근 고용부가 주최한 'Best CHAMP Award 2024'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은 교육 인프라와 역량을 갖춘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양질의 직무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용부는 매년 훈련과정의 적정성, 전담 인력의 전문성, 훈련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2019년부터 인천디자인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디자인 기획, 모델링 설계, 마케팅 전략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 실무교육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포그래픽 등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직무교육을 신설하고, 고용보험 미적용자 교육 지원과 교육장 환경 개선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인천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5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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