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문화재단 출범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 됐다.
파주시는 지난 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재단법인 파주문화재단 이사장인 김경일 시장을 비롯한 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문화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초 경기연구원의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에 따라 같은 달 27일 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4월 11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파주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7~8월 공개모집을 통해 재단 임원진을 구성한 후 이날 창립총회 열고 설립취지문 채택과 직제 및 정원 규정 등 제규정, 정관안, 2024~2025년 사업계획 및 사업수지안 등 10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시민회관 소공연장 3층에 재단사무실을 마련하고,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 신청 및 법인 설립 등기와 직원 채용을 거쳐 10월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