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영동고속도로서 탱크로리 운전자 추락해 사망

입력 2024-09-06 10:20 수정 2024-09-06 10:27
경기남부경찰청. /경인일보DB

경기남부경찰청. /경인일보DB

이천시 영동고속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차량에서 튕겨 나간 운전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6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0분께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호법분기점 부근을 주행하던 탱크로리 차량이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에서 튕겨 나온 운전자 40대 A씨가 가드레일 아래 4m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5차선 도로 중 3차선을 주행하던 A씨의 차량이 중심을 잃고 우측으로 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가드레일에 걸린 차량 밖으로 튀어 나가 추락한 상황”이라며 “차량이 갑자기 중심을 잃고 사고를 낸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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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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