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6일 (주)대원고속(대표·허상준)과 이천시농업생명대학 총동문회(회장·이지용)가 시에 성품(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명절마다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온 (주)대원고속은 여객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2002년부터 22년째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명절에도 6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이천시농업생명대학 총동문회에서도 성금 1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이천시농업생명대학은 최고의 엘리트 농업인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졸업생들은 총동문회를 통해 농촌 사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올해도 이어진 대원고속의 꾸준한 기부, 그리고 농업인재를 배출하는 이천시농업생명대학의 기부 덕에 우리 이웃의 일상이 한층 따듯해졌다”고 답했다.
기탁된 성품(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주)시몬스(대표·안정호)가 모가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성품으로 온누리상품권 500매(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시몬스는 2018년 9월 오픈한 이래로 매년 명절마다 ‘행복한 동행’을 통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 성품을 기부해왔으며, 올해에도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시몬스는 모가면에 생산시설 등을 갖춘 ‘시몬스 팩토리움’과 ▲전시 ▲문화행사 ▲박물관 ▲식음료(F&B) ▲지역행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접목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를 두고 있다.
시몬스테라스는 이천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며, 최근 이천 농가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머스 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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