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이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수원시 아동복지시설(경동원)에 ‘사랑나눔 성금’을 전달했다.2024.9.9./경기남부보훈지청 제공
경기남부보훈지청이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수원시 아동복지시설(경동원)에 ‘사랑나눔 성금’을 전달했다.2024.9.9./경기남부보훈지청 제공

경기남부보훈지청이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수원시 아동복지시설(경동원)에 ‘사랑나눔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이 전달된 경동원은 ‘경기도에 있는 아이들의 동산’이라는 뜻으로 1952년 수원 장안구에 설립된 아동 보육시설이다. 현재 경동원에는 영유아 40명이 보살핌을 받고 있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매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나눔 성금’을 지역 사회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경동원에 5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우리 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 하고자 매년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며 “전달된 위문금으로 아이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