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서울 일대에서 관내 학교폭력 및 학생생활교육 업무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련 업무담당자의 회복과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및 학생생활지도 담당교사들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 ▲지역탐방과 이해 ▲문화예술 체험이라는 주제로 교사들의 지친 심신의 회복을 유도하고,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는 교사들에게 에너지를 북돋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서울의 북촌한옥마을 탐방을 통한 도시와 전통의 체험, 뮤지컬 살리에르 관람을 통한 문화예술적 감상의 고양, 한강 유람선 체험을 통한 서울의 지리적 견문 확장 등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들의 내면을 치유하고 회복시켜 주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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