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여중이 제42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여중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구리여중은 9일 충남 부여군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과 여중부에서 이시우, 이현서, 김령경, 김현아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길주중(금 2, 동 3개)을 누르고 종합 1위에 올랐다.

구리여중의 이시우는 3관왕을 차지했고, 이현서는 2개의 금빛 물살을 갈랐다.

이시우-이현서는 K-2 500m에서 2분08초4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고, K-2 200m에서도 47초171로 우승을 합작했다.

이시우는 K-1 200m에서도 50초888로 금메달을 따냈다.

남일반부에선 인천 연수구청이 금 5개, 은 1개, 동 3개를 따내며 국민체육진흥공단(금 3, 은 4, 동 3개)을 누르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연수구청의 장상원은 K-2 500m, K-4 500m, K-1 200m, K-2 200m에서 모두 1위에 올라 4관왕을 달성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