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경기도서관 민간위탁안' 무산… 도의회 "업계 반대, 논의 필요"

입력 2024-09-09 20:33 수정 2024-09-25 13:57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9-10 2면

 

 

찬반이 엇갈린 경기도서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9월9일자 2면 보도=[여러분 생각은?] '경기도서관' 민간위탁 vs 직영… 시대 흐름일까 공익성 위기일까)이 결국 경기도의회 상임위에서 상정이 무산됐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9일 경기도가 제출한 '경기도서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상임위 심의에 미상정했다고 밝혔다.

동의안은 경기도가 지역도서관 지원 등 도서관 정책 기능을 맡고 민간위탁 업체가 도서관 시설관리, 서비스 제공 등 경기도서관 운영의 전반을 맡는 내용이다. 도의회에 경기도서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이 제출되자 도서관 업계에서는 도서관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보장받을 수 없다며 반발했다.



문형근(민·안양3)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은 "도서관 업계 현장의 반대가 심해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며 미상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이영선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