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명문학교 유치’ 위한 간담회 개최

입력 2024-09-10 19:55 수정 2024-09-11 10:17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과 김한슬 의원이 구리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명문학교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리시의회 제공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과 김한슬 의원이 구리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명문학교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리시의회 제공

구리시의회(의장·신동화)는 10일 시의회 3층 특별위원회실에서 김한슬 의원 주관으로 ‘구리시 명문학교 유치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리시 명문학교 유치 지원 조례’는 토평2공공주택지구 발표에 따라 지구 내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명문학교(국제 및 과학 분야의 특화된 중·고등학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대학 및 대기업의 부설학교 등)를 유치하고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김한슬 의원이 준비 중인 조례이다.

이번 간담회에선 구리시 평생학습과와 도시개발과 관계자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주요 내용은 ‘명문학교에 대한 명확하고 객관화된 정의가 필요하다’는 것과 토평2공공주택지구 내 명문학교 건립의 필요성과 명문학교 유치 및 설립을 재원 마련 방안 등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뤘다.

김한슬 의원은 “명문학교 설립은 수많은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며 “토평2공공주택지구 성공뿐만 아니라 구리시 전체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명문학교가 유치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화 의장은 “구리시의 유능한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 확충을 위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토평2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좋은 학교설립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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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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