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대교 등 도 관리 민자도로 3곳 ‘추석 연휴 무료통행’ 결정

179만여대 차량 이용 추정

경기도, 일산대교 등 도 관리 민자도로 3곳 ‘추석 연휴 무료통행’ 결정. /경기도 제공

경기도, 일산대교 등 도 관리 민자도로 3곳 ‘추석 연휴 무료통행’ 결정.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79만여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는 도 관리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경기도는 오는 15일 0시부터 18일 자정까지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3곳의 무료 통행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민자도로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각각 일산대교 1천200원,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9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전 구간 이용 시 2천300원이다.

도는 이번 무료 추석 연휴 기간에 서수원~의왕 60만 대, 제3경인 89만 대, 일산대교 30만 대 등이 통행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한편, 도는 2017년 설부터 통행료 면제 정책을 시작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범정부적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2020년 설부터 해당 정책을 중단했으나 2022년 추석부터 다시 시행하고 있다.

강성습 도 건설국장은 “귀성객, 관광객 등 도로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의 추석 연휴 기간 무료통행을 실시한다”며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일보 포토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이영지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