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기업 ‘넷마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신사옥 착공

지하 6층, 지상 15층 규모…2027년 완공 목표

최첨단 연구시설, 글로벌 서비스 지원 인프라

12일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개최된 ‘넷마블 과천신사옥 착공식’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방준혁 넷마블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착공 버튼을 누르고 있다. 2024.9.12  /과천시 제공

12일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개최된 ‘넷마블 과천신사옥 착공식’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방준혁 넷마블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착공 버튼을 누르고 있다. 2024.9.12 /과천시 제공

글로벌 게임기업 넷마블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신사옥을 착공했다.

넷마블은 12일 방준혁 의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신계용 과천시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게임업계 주요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과천신사옥(G-TOWN R&D CENTER)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넷마블의 미래 성장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이자, 첨단 산업 클러스터로서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발전 가능성을 조명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넷마블은 과천신사옥을 통해 첨단 기술개발과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과천시 역시 지식정보타운에 첨단 IT·바이오·푸드테크 기업들을 유치해 과천을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발돋움 시킨다는 전략이어서, 이날 착공식은 양측의 계획과 비전에 힘이 실린 자리였다.

넷마블 과천신사옥은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지식9블록에 지하 6층, 지상 15층, 연면적 12만 9천83㎡ 규모로 조성된다. 완공은 2027년 예정이다.

R&D센터를 표방하는 과천신사옥에는 게임 개발을 위한 최첨단 연구시설과 글로벌 서비스 지원을 위한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착공식에서 축사를 통해 “넷마블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둥지를 틀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지식정보타운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클러스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인일보 포토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박상일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