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 중흥고서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

부천교육지원청과 중흥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부천원미경찰서 등이 12일 딥페이크 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등교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4.9.12. /부천교육지원청 제공

부천교육지원청과 중흥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부천원미경찰서 등이 12일 딥페이크 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등교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4.9.12. /부천교육지원청 제공

부천교육지원청은 12일 중흥고등학교에서 딥페이크 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등교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SNS를 통한 무분별한 딥페이크 피해가 확산 된 데 따른 것으로 중흥고 학생자치회가 주도하고, 부천교육지원청과 부천원미경찰서 등이 참여했다. 각 기관에서는 제작한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캠페인에 동참했다.

특히 부천교육지원청과 중흥고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딥페이크를 포함한 신종 디지털 성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피해자 보호 지원 및 대응법을 안내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딥페이크 사안이 안정화될 때까지 특별대책반,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부천성폭력상담소와 공동으로 피해자 대상 상담·의료·수사·법률 지원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신종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피해 학생 및 교직원을 보호해 나갈 것”이라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교육공동체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일보 포토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김연태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